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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 유의해야 하는 질병 : 위장/감영성/호흡기 질환

by sujibighand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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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흔히 걸리는 질병에는 위장 질환, 감염성 질환, 호흡기 질환이 있습니다. 이 질병들은 환경 변화와 면역 체계의 약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여행 중에 발생하기 쉬운데, 각각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중심으로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위장 질환

 

위장 질환은 여행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의 음식물 위생 문제나 수질의 차이로 인해 위장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대표적으로 여행자 설사, 식중독, 기생충 감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1) 여행자 설사. 여행자 설사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복통, 구토,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발병의 주요 원인은 대장균(ETEC), 살모넬라균, 시겔라균, 캄필로박터 등이 있으며, 대개 개발도상국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발생 원인은 불완전한 수질 관리와 위생 상태, 신선하지 않은 음식 또는 덜 익힌 음식 섭취에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발열, 탈 수가 있습니다. (2) 식중독. 여행지에서 생소한 음식이나 잘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게 될 경우, 세균성 및 바이러스성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더운 기후에서는 음식이 상하기 쉬워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일반적인 식중독의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복통, 발열, 설사 등이 있으며, 탈 수가 심할 경우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생 원인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적절하게 조리되지 않은 식품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발열, 탈수가 있습니다. (3) 기생충 감염. 여행 중 기생충 감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특정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이나 생선, 육류를 통해 기생충이 체내에 들어와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기생충 감염은 복통, 체중 감소, 영양 결핍을 유발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장기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발생 원인으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기생충의 알이 포함된 식품 섭취가 있습니다. 증상은 복통, 영양 결핍, 체중 감소, 면역력 저하가 발생합니다. 위장질환의 에방을 위해서는 식수관리, 음식 위생, 손 씻기 등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감염성 질환

 

감염성 질환은 특정 지역에서 유행하는 전염병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을 여행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등이 감염성 질환의 예입니다. 이들은 주로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플라스모디움 원충에 의해 발생합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체내에 원충이 침입하여 증상이 나타납니다.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이 주된 증상이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발생원인은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의한 것입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가 있습니다. (2) 뎅기열. 뎅기열 역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뎅기열은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관절 및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있으며, 출혈을 동반할 수 있어 뎅기 출혈열로 진행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발생 원인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렸을 때이며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이 있습니다. (3) 황열. 황열은 황열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모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오한, 근육통이 있으며, 심할 경우 황달과 출혈이 동반됩니다. 황열은 예방 백신이 있으며, 특정 지역을 방문할 경우 백신 접종이 의무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생원인은 황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때이며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오한, 황달, 출혈이 있습니다. 감영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안 물리도록 조심하고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3. 호흡기 질환

 

여행 중 감기나 독감,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는 공항, 기내, 기차나 버스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사람과의 밀접 접촉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염됩니다. 또한, 계절 변화나 일교차가 큰 환경에 노출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되기 쉽습니다. (1) 감기 및 독감. 감기는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 후 코막힘, 인후통, 기침,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독감은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며, 고열, 근육통, 피로감이 동반됩니다. 독감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예방 접종이 권장됩니다. 보통 바이러스(라이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증상으로는 고열, 근육통, 피로, 기침, 인후통이 있습니다. (2)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호흡기 질환.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호흡기 질환은 비말과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증상이 심각하고 전염력이 강해 여행 중 감염될 위험이 큽니다. 여행객이 많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이러한 질환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공공장소나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비말을 차단하고 손을 자주 씻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위생에 신경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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