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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질병 3가지 : 근골격계, 심혈관, 정신 건강

by sujibighand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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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는 격렬한 신체 활동과 높은 수준의 신체적 요구를 받는 스포츠인으로, 그들의 몸은 다양한 부상과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축구는 전신을 사용하며, 빠른 스피드,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충돌, 점프, 착지 등이 반복되기 때문에 신체 여러 부위에 걸쳐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축구 선수들은 특정 질병과 부상에 더 취약합니다.  

 

1. 축구 선수의 질병 첫 번째 :  근골격계 부상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는 근골격계 부상입니다. 축구는 전신의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는 고강도 스포츠로, 근육, 인대, 힘줄, 뼈 등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기 쉽습니다. 근골격계 부상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3가지 부상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햄스트링 부상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축구 선수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부상 중 하나입니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의 근육으로, 축구에서 빠른 스프린트나 방향 전환을 할 때 과도하게 사용됩니다. 급격한 움직임으로 인해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질 수 있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부상 후 철저한 재활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발목 염좌입니다. 발목 염좌는 축구에서 매우 흔한 부상으로, 주로 급격한 방향 전환이나 점프 후 착지 시 발생합니다. 발목의 인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질 때 발생하며, 발목이 불안정해지고 통증과 부종이 나타납니다. 발목 염좌는 적절한 치료와 재활 없이는 만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장기적인 발목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전방 십자인대 (ACL) 손상입니다. 전방 십자인대 손상은 축구 선수들에게 매우 심각한 부상으로, 무릎의 안정성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이 부상은 주로 방향을 급격히 바꾸거나 점프 후 착지하는 동작에서 발생하며, 수술과 장기간의 재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 부상은 선수 경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2. 축구 선수에게 자주 나타나는 심혈관 질환

 

축구 선수는 체력과 지구력이 요구되는 고강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하므로, 심혈관계에 큰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운동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은 논란이 있지만, 몇몇 축구 선수들은 심혈관 질환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질병이 축구 선수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운동 유발성 심정지 입니다. 운동 유발성 심정지는 축구 선수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심혈관 질환 중 하나로, 주로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이어집니다. 이는 심장 근육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로 인해 발생하며, 부정맥이 주요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심정지의 위험성은 젊은 선수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선천적인 심장 이상이나 장기간의 고강도 운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출신의 프로 축구 선수 다비데 아스토리나 마르크-비비앙 포에 같은 선수들이 경기 도중 심정지로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심근병증입니다. 심근병증은 심근의 구조적 이상으로 인해 심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축구 선수들은 극단적인 운동 부하로 인해 심장 근육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부 선수들은 이로 인해 심근병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점차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근병증은 특히 젊은 운동선수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부정맥입니다.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 신호가 불규칙하게 발생하여 심박수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려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축구 선수들은 고강도의 운동 중 갑작스러운 심장 리듬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는 경기 중 의식 상실이나 심각한 경우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부정맥의 원인은 다양하며, 선천적인 심장 문제, 과도한 스트레스, 탈수 등이 부정맥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3.  축구 선수들의 정신 건강 문제

 

축구 선수들은 경기에 대한 높은 기대와 압박, 사회적 주목을 받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정신 건강 문제에도 취약할 수 있습니다. 경기의 성적이나 부상, 은퇴 후의 불확실한 미래 등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축구 선수들이 자주 겪는 정신 건강 문제로는 우울증과 불안 장애가 있습니다. 먼저 우을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축구 선수들은 경기에서의 실패, 부상으로 인한 장기적인 휴식, 은퇴 등으로 인해 우울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선수들은 소속감의 상실감이나 경력에 대한 불안감으로 우울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은퇴 후에는 경력 전환의 어려움과 사회적 관심의 감소로 인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축구 선수들은 불안 장애를 많이 겪습니다. 경기에 대한 압박감이나 성적에 대한 불안은 축구 선수들에게 흔한 문제입니다. 특히 중요한 경기나 대회에서의 실패는 선수들의 불안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불안은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선수 생활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번아웃 증후군이 있습니다. 번아웃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압박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완전히 지친 상태를 말합니다. 축구 선수들은 장기간의 훈련과 경기를 반복하면서 이러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선수의 경기력 저하뿐만 아니라, 경기에 대한 동기 상실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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